런던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건 짧은 일정에서 무엇을 유료로 볼 것인가였다. 런던은 무료 박물관도 많고, 그냥 걷기만 해도 볼거리가 넘치는 도시라 모든 관광지를 돈 주고 볼 필요는 없다고 느꼈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는 기준을 하나 세웠다.“돈을 쓰더라도 확실히 기억에 남을 곳 하나만 제대로 보자.”그 기준에 가장 잘 맞았던 곳이 바로 런던 타워 브리지 내부 관람이었다. 외관만 보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내부 전망대와 전시를 포함한 관람은 완전히 다른 경험이라는 후기가 많았고 실제로 다녀온 지금은 그 말에 공감한다.단체 투어나 1일 투어는 일정이 고정돼 있어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마이리얼트립에서 타워 브리지 입장권만 단독으로 구매했고 나머지는 전부 자유 일정으로 구성했다.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
왜 도쿄 여행에서 후지산은 자유여행이 아닌 버스투어로 선택했을까도쿄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일정이 바로 후지산이었다. 지도만 보면 도쿄에서 그리 멀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하나하나 찾아보니 자유여행으로 움직이기에는 생각보다 변수도 많고 신경 쓸 것도 많았다. 전철 환승, 지역 버스 시간표, 이동 동선은 물론이고 가장 큰 문제는 후지산은 날씨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다는 점이었다. 하루를 통째로 써야 하는 일정인데, 날씨가 안 좋으면 아무것도 못 보고 돌아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봤다.그래서 이번 여행에서는 후지산만큼은 욕심내지 말고, 확률을 높이는 선택을 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여러 투어 상품을 비교해본 끝에 선택한 것이 마이리얼트립 도쿄 후지산 핵심코스 1일 버스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