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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첫 방문자를 위해 교통카드를 선택하기 쉽도록 비교하는 글과
내가 실제 사용했던 카드에 대해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후기는 포스팅 제일 밑에 있으니 후기를 알고 싶다면 밑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영국 런던 교통카드로 오이스터 카드를 사용했던 이유
런던 여행을 준비할 때 교통편은 단연 가장 혼란스러운 부분이었다.
지하철 노선은 복잡하고 버스는 많으며 요금 체계도 한국과 다르다.
오이스터 카드는 꼭 필요한 걸까?
아니면 트래블 카드나 비접촉식 카드로 충분할까?
런던을 처음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된다.
이번 런던 여행에서는 별도의 트래블 카드를 준비하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동행한 사람들이 트래블 카드를 준비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비접촉 결제 기능이 있는 국제 결제 카드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런던은 비접촉식 카드만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도시다.
비접촉 결제가 가능한 카드가 있다면
지하철 개찰구에서 간단히 탭 하기만 하면 이용 가능하며,
요금 체계와 일일 요금 상한선은 오이스터 카드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따라서 컨택리스 카드를 이미 준비해 두셨다면
이 방법을 적극 추천한다.
반대로, 컨택리스 카드가 없고 트래블 카드도 준비하지 않았다면
런던에서는 반드시 오이스터 카드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글은
오이스터 카드의 정의,
트래블 카드 및 비접촉식 카드와의 차이점,
각 여행자 유형에 맞는 옵션이 무엇인지
한 곳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오이스터 카드란?
오이스터 카드는
런던교통공사(TfL)에서 운영하는
선불식 충전형 교통카드이다.
런던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가장 널리 사용되는 교통수단이다.
오이스터 카드 한 장으로
런던 대중교통 대부분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버스, 트램, 오버그라운드, DLR,
심지어 엘리자베스 라인 일부 구간도 포함된다.
한국의 교통카드처럼 개찰구에 탭 하면 통과되며
요금이 자동으로 차감된다.
런던의 이동 경로는 종종 길고 복잡하기 때문에
모든 여정에 오이스터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매번 티켓을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며
실수할 가능성도 줄어든다.
오이스터 카드의 핵심 장점: 일일 요금 상한제
런던을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오이스터 카드를 특히 추천하는 주된 이유는
일일 요금 상한선 기능 때문이다.
하루 동안 지하철이나 버스를 몇 번 이용하든
요금은 정해진 금액을 초과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관광객이 이동하는 1-2구역 기준
일일 교통비는 고정된 가격으로 상한선이 적용된다.
많이 이동하는 날에도
“오늘 교통비가 너무 많이 나올까?”
“오늘 교통비가 너무 많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걷기와 대중교통을 병행하는 런던 여행 일정에서는
이 일일 상한제가 의외로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오이스터 카드 · 트래블카드 · 컨택리스 카드 차이점
런던 교통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부분은
바로 이 세 가지 옵션이다.
비슷해 보이지만 역할과 특성은 확연히 다르다.

* 오이스터 카드 *
1. 오이스터 카드는 런던 교통 전용이다.
2. TfL(런던교통공사)에서 직접 운영
3. 일일 요금 상한제 자동 적용
4. 실물 카드라 직관적
5. 교통 외 결제 불가
👉 비접촉식 카드가 없는 여행자에게 가장 안정적인 선택
👉 부모님이나 가족과 함께 여행할 때
👉 런던 첫 독립 여행자
* 트래블 카드(트래블 월렛 등) *

트래블 카드는 해외 결제용 카드이다.
비접촉 기능이 포함된 경우
오이스터 카드처럼 런던 교통수단에 사용 가능하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트래블 카드 이미지다.
1. 교통 요금 및 일일 상한액은 오이스터 카드와 동일
2. 교통 + 레스토랑 + 쇼핑에 사용 가능
3. 우대 환율 적용, 해외 거래 수수료 없음
4. 카드 설정 또는 승인 오류가 가끔 발생할 수 있음
👉 혼자 여행하는 분들에게 적합
👉 해외 결제에 익숙한 여행객
👉 모든 결제에 하나의 카드를 원하는 분들


* 컨택리스 카드 *
비접촉식 카드는
Visa나 Mastercard 같은
일반 국제 결제 카드로
탭 앤 고 결제를 지원한다.
1. 별도 카드 구매 불필요
2. 오이스터 카드와 동일한 요금 체계
3. 일일 요금 상한 자동 적용
4. 국제 거래 수수료 발생 가능
5. 카드 발급사, 한도, 국제 승인 설정에 따라 오류 발생 가능
👉 카드에 비접촉 기능이 확실히 있다면
런던에서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
다만 출국 전 해외 사용 설정을 반드시 확인하기!
어떤 카드를 영국 런던 교통카드로 사용하는게 제일 좋을까?
단 하나의 정답은 없습니다.
여행자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비접촉식 카드 보유 시 → 오이스터 카드 불필요
트래블 카드 보유 시 + 혼자 여행 → 트래블 카드만으로도 충분
카드 미준비 → 오이스터 카드가 가장 안전함
다수 인원 동반 시 → 오이스터 카드가 가장 편리함
바로 이 때문에 이번 런던 여행에는 트래블 카드를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동료들마다 상황이 달랐고,
비접촉식 카드가 없는 분들도 계셔서
결국 오이스터 카드가 가장 실용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오이스터 카드 가격 및 구매 방법
현재 오이스터 카드 발급 수수료는 £7이다.
이 금액은 카드 구입 비용이지 보증금이 아니며,
환불되지 않는다.
카드 구입 후 사용하고자 하는 금액을 충전하자.
잔액이 부족해지면
언더그라운드 역의 자동 매표기에서 언제든지 충전할 수 있다.
히드로 공항 지하철역이나
런던 중심부 대부분의 지하철역에서 구입 가능하다.
공항 도착 즉시 구매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이런 유형의 여행자에게 추천
런던 첫 독립 여행자
짧은 기간 동안 자주 이동하는 경우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여행하는 경우
믿을 수 있고 실수 없는 교통편을 원하는 경우
해당 사항이 있다면
오이스터 카드는 확실한 선택이다.



오이스터 카드 후기
런던 교통 시스템은 처음에는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기본 구조만 이해하면 생각보다 간단하다.
그 핵심에는 오이스터 카드가 있다.
오이스터카드는 일일 상한 요금이 있지만
그 이하로 사용할 경우 요금을 일일이 계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얼마를 넣어야 할지 매번 고민해야하고
mbti 파워 J가 아니라면 솔직히 귀찮고 힘들다.
컨택리스 역시 일일 요금 상한 자동 적용이 되기 때문에
컨택리스 카드가 있다면 편리하게 사용하자.
하지만 없다면 오이스터 카드가 여전히
가장 믿을 만한 교통 수단이다.
그리고 영국에 왔다는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가이드가
런던 여행 준비를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다음 글에서는
👉 런던 교통비 실제 사용 금액 정리 글
👉 런던 1·2·3일 일정에 맞춘 교통 전략 글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런던 자유여행 일정이 궁금하다면 다른 글도 한 번 읽어보자.


